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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urmur

150620 윙크





음중에서 같은날 윙크 

하필 여기서 럽식이라뇨... 

순이 마음 찡해지라고.......



특히 오랜만에 쿠니 보고나서 럽식 부르는 미노보니깐

밍덕으로서도 그렇지만 둘 다의 덕후로서도 감성에 젖게되는 포인트가 하나 더 있음







누ㄴㅓ예 추던 내새끼1이랑 꽃받고 좋아죽던 내새끼2가 생각나서 나는 잘 우는 사람이 아닌데 눙물이 나네?

이게 벌써 몇 년전이야...... 내 나이 눈감아.......



쿤이 이거췄던게 얼마나 인상 깊었으면

너의 춤솜씨, 너와 함께 췄던 누난 ㄴㅓ무 예뻐 라며 

처음 본 형한테 너너거리며 연하남 행세하던 민호도 생각나고

오빠라고 불러달라는 둥 이 모자가 미노게 맞다는 둥 하며 

새파란 미자 데리고 아청아청하게 굴던 능글맞은 선수 쿠니도 생각나고

진짜 별로...



내 마음의 별로....

그 때부터였을까요... 내가 이렇게 개십덕의 길을 걷기 시작한건...








 예쁜이들 윙크


그때도 지금도 항상 예쁘다 너희는ㅋㅋ

십년 뒤에도 이쁘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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