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군st 모자를 쓴 쿠니미노

이번에 둘 다 저 스타일 군모 쓰고 방송 몇 번 한 걸 보니 역시나 샤이니와 투피엠 스타일이 확실하게 틀린 게 느껴져서 재밌다. 

사실 민호랑 쿤이 빼고 생각했을 때 투피엠 보다는 샤이니를 더 좋아하긴 하지만,

역시나 쵬노는 샤이니 민호일 때 상큼상큼하고 쿠니는 투피엠 닉쿤일 때 섹시섹시하구나 싶다.

개인적으로 투피엠은 하트비트랑 십만십, 샤이니는 누너예랑 와쏘씨 제일 좋아하는데

앞에 있는 애들은 취향, 뒤에 있는 애들은 취향을 더 해 쿤이랑 민호 파트 때문이다.

그니깐,

전설의 랄라라랄라라 프리티베이베~ 와 올해 가장 큰 수확 하!!! 씌??? 때문임.

쿤이가 랄라라라라~ 하면서 손가락으로 화살 쏘면서 윙크할 때나, 콘써트 같은 데서는 뒤돌아서 엉덩이 쓸거나 허리돌리기 할 때.

미노가 하!!! 씌???? 하면서 마찬가지로 손가락 화살 쏘면서 장난끼있게 인상 찌푸리거나, 양 손으로 브이질하거나 꽃받침 같은 거 할 때.

나한테는 이 무대 자체가 이 클라이막스를 보기 위해 있는 거라고 해도 과언이 아님.

한줄요약_ 멍추이같은 연말 가요프로 제작자들은 민호닉쿤 특별무대를 하루라도 빨리 만들어라. 한 번만요. 제발요.

+ 

그나저나

ㅍ_ㅍ 얘랑 =] 얘는 둘 다 또 해외로 나를 거 같은데 벌써부터 마음이 허전하다.

한 놈 나가면 한 놈이라도 있을 것이지...

미노는 그래도 그나마 요즘 여기저기 많이봐서 좀 갈증이 풀렸는데 쿤이 이놈은 얼마만에 온건데 또 가니. 

가뜩이나 외국인이라 날개 옷 숨겨논 나무꾼 마냥 조마조마한데. 

Ah... 한류따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