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창 사춘기인 18세
쿤_쿠니나 쿠니보이, 혹은 니키라고 불리우는 타이계 아메리칸. =] 학교대표 배드민턴 선수. 한인축제 놀러가자마자 두 개 기획사에 캐스팅됨 ㅇㅇ
민호_한국 최고 대형기획사 소속으로 갓 데뷔. ㅍ_ㅍ 시종일관 큰 눈을 꿈뻑거려보지만 방송 적응이 안되어 웃는거도 쉽지 않음
팔찌 반지 목걸이 같은 장신구 잔뜩 차고 맨날 스벅에 앉아서 이어폰 끼고 다이어리 쓰는 조용한 성격의 하이틴.
데뷔 후 인가 대기실에서 따라다니는 사진기 피해다니는 게 일이다가 처음으로 한 번 활짝 웃어 보는 쌩신인.
하지만 둘 다 역시나 무표정으로 있으면 꽤나 남자다운 면이 보이는 얼굴들. 특히 쵬노
4월 즈음 본격적으로 정리하고 한국입국. 한국적응도 안되고 힘들어 계약해지 위약금도 알아보지만 너무 비싸 좌절하는 니치쿤 벅 허르베치쿨.
일명 교복남신이라 불리우며 데뷔와 동시에 인기 대폭발 너무 일찍 연예계에 데뷔했지만 그래도 재밌다며 긍정적으로 살아가는 바쁜 19세 인기아이돌.
인생 가장 여자같이 예쁘게 생긴 시절을 보내고 있는 19세의 쿤과 미노.
일명 쿤태희와 최민정 시절.
한국말이라곤 밥줘 밖에 모르던 시절 동갑에 영어 통역도 해주는 친구 TAEK을 만나 같이 작은 방송도 하고 월드컵도 구경가보는 외국인.
성격 안맞는 동갑 친구랑 연습생 때 대판싸워 아직도 단둘이 있으면 조금 어색한, 자존심 세고 감수성 예민한 남고생.
누가봐도 고딩같이 입은 하이틴 외국인이 당구장에서 .JPG
성공한 십대는 명품을 입는다. 명동에 출몰한 흔한 아이돌의 댄디 사복간지.JPG
머리를 끝간데 없이 길러보고 싶어지는 나이 19세.
둘 다 인생 가장 길게 머리를 기르는 중.
본격 연습생이지만 태국에서 얼짱 제왑연습생으로 유명해진 태국의 떠오르는 뉴스타 태국인 니치쿤 (20)
회사에서 머리를 안잘라줘서 머리가 어깨를 넘어갈락말락하는 한국인 최민호 (20)
태국에서 첫 단독 CF를 찍은 스무살 쿤과
이젠 안정적으로 1등하는 탑클라스 아이돌이 된 스무살 민호
아직은 모자를 삐뚤게 쓰고싶은 미국인과 머리 자르고 한 껏 터프해진 한국인.
흔한 스무살의 상큼한 웃음
아직은 어린 어른 21세.
얼굴 예쁘단 이유 하나로 한국말 반은 알아듣고 반은 못알아듣는데도 캐스팅되어 만사 불안한 얼굴로 웃고만 있는 인간 노호혼
어쩐지 무대에 서는 것 보다 체육대회에서 점프할 때 더 긴장하게 되어버린 것 같은 아이돌 출신 체육인
아이돌로 드디어 데뷔. 데뷔하자마자 투피엠에 강아지로 불리며 예쁜 얼굴로 주목받는 신인 아이돌
웃는 거 조차 어색하던 시절을 지나 어느덧 팬에게 하트와 윙크, 애교를 시전할 수 있게 된 경력직 베테랑 아이돌
눈가에 경련 날 정도로 시키면 시키는대로 매일 윙크하는 신인 윙크자판기
청소년 홍보대사 같은 행사장에도 가고 한껏 여유로워진 대형기획사의 마당발
못하는 게 없는 만능 재주꾼 꽃돌이로 슬슬 스타킹에서 유명세 타기 시작하는 신인 22살의 쿤
아이돌을 정복하고 이제 본격 연기를 하기 시작하는 연예인 인생 탄탄대로의 22살 민호
남자가 성숙해지는 나이 22세
슬슬 아기 얼굴에 근육질 몸매로 남자판 베이글이라는 별명이 정착하기 시작하는 쿤
헬스에 취미 붙여 점점 벌크업되는 몸이 뿌듯해 소매를 걷어 어깨를 드러내기 시작하는 미노
얼굴 예쁘다고 엠넷에서 미스터뷰티상 받고 있는 짐승돌
실력과 인기를 갖춘 명실공히 최고의 한류 꽃돌이 그룹 속 형들 이겨먹는 진지병 세미막내
하지만 무대 위에서 숨길 수 없이 드러나는 성인이 된 남자들의 성숙미
각각 하트비트와 셜록으로 소속팀의 인기와 클래스도 부쩍 높아진 22살의 쿤미노
각각 상큼펫과 국가대표 선수로 분하여 열심히 일하는 중인 22살들
그리고 대망의 23
패션쇼장에 앉아만 있어도 절로 후광이 나는 외모 리즈 남자나이 스물셋
그룹 자체보다 본인의 인기가 더 커져 온갖 CF를 다 휩쓸고 있는 본 적이 없는 그런 외국인 23살의 니치쿤
성공적으로 연기신고식 마치고 뉴스타상도 받고 인지도도 높아지고 나름의 여유와 아우라가 생긴 23살의 최민호
23살, 그들은 슬슬 개인 CF에 박차를 가하며 인기몰이 시작한 대세돌들이 됨미다
TO BE CONTINUED.
지금 형 동생 사이라도 둘이 친한데, 진짜 동갑이었으면 어떻게 지냈을지 궁금하다. 지금보다 덜 친했을거 같기도 하고.
둘 다 동갑내기인 옥택연과 키랑은 투닥투닥하는 스타일이니까 서로 투닥투닥하면서 지냈을지도 모른다.
쿤과 민호가 서로 쿠사리 먹이고 짜증내고 뒷통수 때리면서 티격태격하는 게 상상이 잘 안되긴 하지만.
쿤은 23살 때 자타공인 한국 최고의 CF 스타이자 인기 아이돌로 가장 바쁜 해를 보냈다.
올해 23살이 된 민호도 쿤이 보들보들 치즈라면 CF 찍은 것과 비슷한 시기에 쌀파스타 CF를 찍었다.
민호도 올해 인기 많이 끌고 드라마도 좋은 걸로 하나 또 찍었음 좋겠다.
둘을 보면 머리 길렀다 자르는 시기도 그렇고, 예쁘거나 멋있던 시기도 그렇고, 평행이론처럼 되게 비슷한 점이 많다.
짐승돌 속 꽃으로 불리던 쿤, 꽃돌이 속 터프남으로 불리던 민호도 재밌고 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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